뉴욕타임스, AP통신, CNN방송 등 주요 언론들은 후보간 다툼이 있거나 진위가 의심스러운 발언이 나올 때마다 실시간으로 과거 기록을 뒤져 검증 작업을 벌인 후 온라인을 통해 독자들과 공유했다.워싱턴포스트는 토론 발언록을 실시간으로 공개하면서,주요 발언의 근거나 진위를 주석으로 달았다.
뉴욕시간 오늘밤 9시, LA시간으로 오늘 저녁 6시부터 90분동안 뉴욕 주 헴프스테드 호프스트라 대학에서 열린 1차 TV토론에서 클린턴과 트럼프는 '미국의 방향', '번영 확보', '미국의 안보' 등 3개 주제 6개 질문을 놓고 한치도 물러서지 않는 전방위 격돌을 벌였다.
멕시코를 방문한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자신의 미-멕시코 간 국경 장벽 설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반이민 기조를 고수해온 트럼프가 애리조나에서 구체적인 이민공약 공개를 앞두고 오늘(31일) 멕시코를 깜짝 방문해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