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 Newswave25 ] 윤수영 대표기자 = 미주소상공인총연합회(KASBUSA, 총회장 장마리아)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5일까지 23일간 한국을 공식 방문해 다수의 기관 및 단체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한미 간 중소기업·소상공인 교류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에는 장마리아 총회장을 비롯해 김기용 사무총장, 박정민 대외협력위원장 등 회장단이 함께했으며, 국회 및 서울시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 경제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10월 23일에는 정동만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과의 면담을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기술 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했으며, 이어 이철규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기업위원장)과의 차담회에서는 한미 간 공동 투자 및 유통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같은 날 박성민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위원)과의 회동에서는 KASBUSA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및 차세대 창업인 육성 프로그램 추진에 대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또한, KASBUSA는 이번 일정 전반에 걸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서울시의회 장태용 의원(행정자치위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서울시 및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10월 24일 서울 역삼동 봉우리에서는 ‘KASBUSA 한국자문위원 및 해외진출센터 위촉식’이 열렸다. 이번에 위촉된 인사는 총 8명의 자문위원과 해외진출센터장·부센터장을 포함하며,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미 간 기업·기관 협력의 가교 역할을 맡게 된다.
주요 위촉 인사로는 ▲최효선 한국상표디자인협회 회장 ▲김중섭 숙명여대 석좌교수 ▲진선우 (사)한국아파트협회 총괄수석부회장 ▲이강호 미래행복재단 이사장(전 남동구청장) ▲김정규 법무법인 한수 변호사 ▲이정 MBC 영상감독 ▲허희양 연산업유통 대표 ▲윤현석 미래와함께하는사람들 대표 등이다.
임명식에는 장마리아 총회장, 김기용 사무총장, 박정민 대외협력위원장, 전종학 한국본부장이 참석해 향후 양국 경제·문화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0월 31일에는 서울 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열린 서울시 50플러스재단 주최 ‘중장년 경력보유여성 정책포럼’에서 장마리아 총회장이 주제 발표를 맡았다. 그는 제프리 존스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와 함께 중장년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 및 한미 여성 경제인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10월 28일에는 이광연 PK CNHI 회장, 임범섭 아미치커피 대표, 허희양 연산업유통 대표, 윤현석 미래와함께하는사람들 대표 등과 함께 2026년 KASBUSA 올랜도 비즈니스 엑스포 참가 추진 회의를 열어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시장 진출 가능성과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11월 4일에는 인장수공예 전문점 ‘보인당’(원장 윤종성)과 미팅을 갖고, 미국 진출을 위한 실무 협의와 함께 KASBUSA 직인 도장 헌정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력은 한미 전통문화산업 교류를 확대하고 한국 장인 브랜드의 미국 시장 진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장마리아 총회장은 “이번 한국 방문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한미 양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실질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KASBUSA는 현장 중심의 교류와 정책 연계를 통해 한미 경제협력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ASBUSA는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둘루스 청담에서 정기총회 및 갈라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비전과 전략을 논의하는 한편, 회원 간의 친목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