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브러더스 "파라마운트가 최종 인수 후보” 전망

Submitted byeditor on일, 03/01/2026 - 18:36

[연예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전 세계 미디어 업계의 최대 관심사였던 *넷플릭스와 워너브러더스(WBD)*의 인수 경쟁이 넷플릭스의 포기로 일단락되면서,*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Paramount Skydance)*가 최종 인수 후보로 떠올랐다.  

"

넷플릭스는 지난 12월 WBD의 스트리밍과 스튜디오 부문을 약 827억 달러 규모로 인수하기로 계약했으나, 파라마운트가 주당 31달러, 약 1,100억 달러(약 158조 원) 규모의 전사 인수 제안을 다시 내놓자 이를 재무적으로 매력적이지 않다며 더는 제안액을 맞추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파라마운트는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전사 인수를 위한 우선권을 갖게 됐으며, 이 거래가 성사될 경우 WBD의 주요 자산인 HBO, HBO Max, 영화 스튜디오, 그리고 뉴스채널 CNN 등이 파라마운트 체제에 들어가게 된다.  

워너브러더스 산하 대표적인 뉴스 네트워크 CNN의 향후 방향성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파라마운트 CEO **데이비드 엘리슨(David Ellison)**은 트럼프 행정부와 가까운 인사로 평가되며, 과거 CBS 뉴스의 편집 방향을 보수 성향으로 일부 전환한 인사로 거론된 바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 CNN 내부에서 향후 보도 방향 변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CNN 최고경영자 *마크 톰슨(Mark Thompson)*은 직원들에게 “미래에 대한 성급한 결론을 내리지 말라”고 메모를 보내며 불확실성 속에서도 업무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파라마운트와 워너브러더스 간의 인수 계약은 이사회에서 “우수한 제안(superior proposal)”으로 인정돼 체결됐지만, 실제 거래 종료까지는 각국 반독점 심사와 규제 승인 절차가 남아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 주와 연방 정부의 검토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규제 당국과 업계 단체들은 시장 집중과 경쟁 제한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