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하이코리언뉴스] 김태리 기자 = 민주평화 마이애미협의회(회장 강지니)는 지난 6월7일 플로리다주 탬파의 하얏트 하우스(Hyatt House Tampa)에서 "2026 평화통일 골든벨 및 평화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평화통일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골든벨 부문 16명, 그림그리기 부문 8명 등 총 24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강선이 서부플로리다한인회장의 환영사와 강지니 민주평통 마이애미협의회 회장의 격려사로 시작됐다. 평화통일 골든벨 대회에서는 통일·역사·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가 출제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수준 높은 경쟁을 이어갔다.
특히 1·2위 결정전에서는 준비된 문제를 모두 소진하고도 동점이 이어져 주최 측이 추가 문제를 긴급 출제하는 등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약 1시간에 걸친 경합 끝에 올리비아 리(Olivia Lee) 학생이 1위를 차지하며 상장과 상금 500달러, 미주 결선대회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이어 신예영(YeYeong Shin) 학생이 2위(상금 200달러), 저스틴 김(Justin Kim) 학생이 3위(상금 100달러)에 올랐다.
동시에 진행된 평화 그림그리기 대회에서는 참가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심사는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현장 투표를 통해 진행됐으며, 평화와 통일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이다은 1위, 강해나 2위, 강지나 3위를 차지해 각각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강지니 회장을 비롯한 민주평통 마이애미협의회 임원들의 적극적인 준비와 봉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참석한 학부모와 지역사회 인사들은 체계적인 행사 운영과 공정한 심사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강지니 회장은 “차세대 청소년들이 평화통일의 의미와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미래 한반도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동포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마이애미협의회는 청소년과 차세대를 대상으로 한 통일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며, 지역 한인사회와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