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조기투표 진행 “한 표가 중요하다”

Submitted byeditor on월, 08/10/2026 - 09:25

[올랜도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8월 예비선거를 앞두고 오렌지카운티에서 조기투표가 진행되면서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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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 선거관리국에 따르면 8월 8일 현재 13,628명이 조기투표에 참여했다. 카운티 내 유효 등록 유권자가 80만6,000명 이상인 가운데, 선거 관계자들과 시민단체들은 특히 투표율이 낮아지기 쉬운 예비선거에서 유권자 한 표 한 표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여성유권자연맹(League of Women Voters of Orange County)은 토요일 패러모어 지역의 Shiloh Baptist Church 선거구에서 투표 참여 캠페인을 진행했다.

캐시 쉬린 공동회장은 이곳을 행사 장소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오렌지카운티에서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캠페인과 전화 홍보 등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쉬린 공동회장은 “내 한 표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실제로 오렌지카운티의 여러 선거는 매우 근소한 표 차이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조기투표는 8월 16일까지

이번 예비선거에서 오렌지카운티는 27곳의 조기투표 장소를 운영한다.카렌 캐스터 덴텔 오렌지카운티 선거관리관은 “카운티 어디에 거주하든 27곳의 조기투표 장소 가운데 어느 곳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8월 18일 선거 당일에는 유권자에게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유권자들은 선거관리국의 온라인 유권자 조회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등록 상태와 투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캐스터 덴텔 선거관리관은 비가 오더라도 투표를 미루지 말 것을 당부하며 현재 조기투표소에 대기 줄이 길지 않은 만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렌지카운티 조기투표는 8월 16일까지 계속되며, 예비선거일은 8월 18일 화요일이다.

이번 예비선거는 플로리다의 주·연방 및 지방 선거에서 각 정당 후보를 결정하는 과정인 만큼, 유권자들에게는 자신의 등록 상태와 해당 선거에서 투표할 수 있는 후보 및 선거구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