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캘리포니아 "늑장 개표” 편향된 언론 압박엔 단호

Submitted byeditor on일, 06/07/2026 - 20:02

[뉴욕=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매 선거마다 심각한 지연으로 유권자들의 불신을 자아내는 캘리포니아주의 선거 관리 시스템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인터뷰 도중 유도 질문과 압박으로 일관한 주류 언론 앵커를 향해 단호한 태도를 보이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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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콘신주에서 진행된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화요일 치러진 캘리포니아 예비선거의 불투명성을 지적했다. 캘리포니아주는 타 주와 달리 선거일 이후 뒤늦게 유입되는 우편 투표가 대거 합산되면서 초기 현장 투표 결과를 뒤집는 현상이 반복되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리적인 의혹 제기를 '음모론'으로 치부하려는 앵커를 향해 "상식적으로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누구나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으며, 수많은 현장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로스앤젤레스 연방 검찰 역시 이러한 우려를 반영해 여러 건의 선거 관련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특히 이날 인터뷰는 주류 언론의 고질적인 '트럼프 때리기'식 편향성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크리스틴 웰커 앵커가 대통령의 답변을 끊고 꼬투리를 잡는 유도 질문을 반복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당신들은 여전히 편파적이며, 왜곡 보도를 일삼는 매체"라고 정면으로 질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의 부당한 공세에 페이스를 잃지 않고 "여기서 그만하자, 충분한 시간을 주었다"며 당당하게 인터뷰를 끝마쳤다. 그는 마이크를 떼며 "고마워요, 달링. 좋은 시간 보내요"라는 여유 있는 인사를 건넨 뒤 자리에서 일어났다.

주류 언론의 프레임에 갇히지 않고 유권자들에게 직접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트럼프식 정면 돌파가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