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아널드파머 대회, PGA 최고 등급 투어로 승격

Submitted byeditor on금, 07/31/2026 - 18:01

[올랜도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플로리다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에서 열리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Arnold Palmer Invitational)"이 2028년부터 출범하는 "PGA 투어 챔피언십 시리즈(PGA Tour Championship Series)"에 공식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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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는 2028년부터 기존 투어를 개편해 최상위 대회로 구성된 챔피언십 시리즈와 그 아래 단계인 "챌린저 시리즈(Challenger Series)"를 운영하는 새로운 2부 체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챔피언십 시리즈는 한 시즌 23~24개 대회로 구성되며, 정규시즌 15개 대회를 비롯해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The Players Championship), 마스터스(Masters Tournament), US오픈(U.S. Open), 디오픈(The Open Championship), PGA 챔피언십(PGA Championship),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Tour Championship), 그리고 라이더컵(Ryder Cup) 또는 **프레지던츠컵(Presidents Cup)**과 같은 국제 단체전이 포함된다. 2028년에는 올림픽도 일정에 반영된다.

현재까지 정규시즌 15개 대회 가운데 10개가 선정됐으며,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도 그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나머지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챔피언십 시리즈에 포함되는 모든 대회의 총상금은 최소 2,000만 달러 이상으로 책정된다.

매년 약 130명의 선수가 챔피언십 시리즈 출전 자격을 얻으며, 전년도 포인트 상위 90명 이상은 다음 시즌에도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반면 챌린저 시리즈에서는 시즌 중 여러 차례 우승하거나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 선수에게 챔피언십 시리즈 승격 기회가 주어진다. 매년 최소 20명의 선수가 승격하며, 성적이 부진한 챔피언십 시리즈 선수들은 하위 투어로 강등될 수 있다.

또한 시즌 종료 후에는 4~6개 대회로 구성된 "라스트 찬스 시리즈(Last Chance Series)"가 열려 챔피언십 시리즈 잔류 또는 승격을 위한 마지막 경쟁이 펼쳐진다.

이번 선정으로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은 PGA 투어를 대표하는 최상위 대회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됐으며,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참가와 함께 올랜도 지역의 스포츠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