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플로리다 뎅기열 주의 당부

Submitted byeditor on화, 09/29/2026 - 14:31

[한인 = 하이코리언뉴스] 김태리 기자 =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이 플로리다주 내 모기매개 뎅기열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한인 동포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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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은 9월29일 안전공지를 통해 최근 플로리다주에서 모기매개 뎅기열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힐스버러(Hillsborough), 파스코(Pasco), 피넬라스(Pinellas) 등 카운티 보건당국이 방역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감염될 경우 고열과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일부 환자는 중증으로 진행할 수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총영사관은 야외 활동 시 밝은색의 긴소매 옷과 긴바지 등을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총영사관이 안내한 뎅기열 예방수칙은 이른바 ‘3D’ 원칙이다.

첫째, Dress(옷차림)이다. 야외에서는 밝은색의 긴소매 옷과 긴바지를 착용하고, 발가락이 노출되지 않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둘째, Defend(방어)다. DEET, 피카리딘(Picaridin), IR3535 또는 레몬 유칼립투스 오일(oil of lemon eucalyptus) 등 CDC가 권장하는 성분이 함유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도록 권고했다.

셋째, Dump(물 비우기)다. 집 주변에 고여 있는 물은 모기가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는 만큼 화분, 양동이, 물받이 등 고인 물을 버리거나 덮어두는 것이 중요하다.

총영사관은 특히 플로리다 주민들이 야외 활동을 할 때 모기 기피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주거지 주변의 고인 물을 제거하는 등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뎅기열과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총영사관이 안내한 힐스버러 카운티 보건당국의 예방수칙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