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음식 한자리에 "EPCOT 푸드축제" 30주년

Submitted byeditor on수, 09/30/2026 - 13:04

[올랜도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월트디즈니월드 EPCOT의 대표적인 가을 행사인 "EPCOT 인터내셔널 푸드&와인 페스티벌"이 올해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세계 음식과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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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플로리다를 대표하는 미식 축제 가운데 하나인 이 행사는 세계 각국의 음식과 음료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행사로, 올해는 30주년을 기념해 과거 인기 메뉴와 새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했다.

축제장을 찾은 펜실베이니아주 방문객 메건 다우스웨이트는 할로윈 시즌과 맞물려 방문하게 됐다며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조금씩 맛볼 수 있어 좋다. 한 가지 음식에 전부를 걸 필요 없이 여러 가지를 시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축제에서 눈여겨볼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세계 각국의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EPCOT의 월드 쇼케이스 곳곳에 마련된 다양한 음식 부스에서 세계 각국의 요리와 음료를 소량씩 맛볼 수 있다. 여러 나라의 메뉴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축제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 30주년 레거시 메뉴

축제 30주년을 기념해 디즈니 셰프들이 지난 30년 동안 선보였던 인기 메뉴 가운데 30가지 레거시 또는 새롭게 재해석한 메뉴를 선보인다.과거 축제에서 인기를 끌었던 음식을 다시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 새로운 치즈 전시

올가을에는 새롭게 문을 연 "커뮤니코어 홀(CommuniCore Hall)"에서 치즈를 주제로 한 특별 체험형 전시도 열린다.방문객들은 치즈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 할로윈 테마 보물찾기

가족 방문객들을 위한 인기 프로그램인 "낫-소-스푸키 스캐빈저 헌트(Not-So-Spooky Scavenger Hunt)"도 다시 돌아왔다.방문객들은 EPCOT 곳곳을 돌아다니며 숨겨진 축제 요소를 찾아보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 라이브 음악 공연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라이브 공연도 이어진다. 9월 25일부터 27일까지는 밴드 Element가 공연하며, 이후 New Found Glory와 Smash Mouth 등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 EPCOT 인터내셔널 푸드&와인 페스티벌은 11월21일까지 매일 진행된다.

30년 동안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소개해 온 EPCOT 푸드&와인 페스티벌은 올해 30주년을 맞아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메뉴와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이며 가을철 올랜도의 대표적인 관광 행사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