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토나 비치"제85회 바이크 위크”개막 경제 활력

Submitted byeditor on일, 03/01/2026 - 18:51

[데이토나 비치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제85회 ‘바이크 위크(Bike Week)’가 개막하면서 수천 명의 라이더들이 데이토나 비치로 몰려들고 있다. 지역 상공계는 이번 행사가 볼루시아 카운티에 상당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redit: Daytona Beach News Facebook

버지니아에서 매년 행사에 참석한다는 한 참가자는 숙박비와 식비, 쇼핑 등을 포함해 한 번 방문에 1만~1만2천 달러가 소요된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호텔 숙박에만 5,600달러를 지출했고, 현지 소비로 약 5,000달러를 추가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Daytona Regional Chamber of Commerce의 재닛 커시는 “경기가 좋으면 바이크 위크도 활기를 띠고, 경제가 둔화되면 행사 규모도 영향을 받는다”고 말했다. 그는 행사 준비에 약 1년 반이 소요된다고 덧붙였다.

행사 기간 동안 약 50만 명에 가까운 방문객이 지역을 찾는 것으로 추산되며, 일부 지역 주민들은 단기 아르바이트에 참여해 추가 수입을 얻고 있다.호텔업계도 특수를 누리고 있다. 

Hard Rock Hotel Daytona Beach 측은 투숙객들이 6~7개월 전부터 객실을 예약하고 있으며, 바이크 위크가 봄 성수기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라고 밝혔다. 호텔 측은 콘서트 등 부대 행사를 마련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있다.

정확한 경제 효과 규모는 집계가 어렵지만, 지역 상공계는 바이크 위크가 숙박·외식·소매업 전반에 걸쳐 소비를 촉진하는 핵심 행사로 보고 있다. 한편, 2026년 바이크 위크는 3월 8일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