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침수 대응 본격화 "490만달러 배수 개선사업" 착공

Submitted byeditor on수, 05/20/2026 - 17:53

[뉴스머나비치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플로리다 볼루시아 카운티가 허리케인 피해 복구와 미래 침수 예방을 위한 대규모 배수 개선 사업에 착수했다.

"Credit : mynews13.com

카운티는 14일 뉴스머나비치에서 ‘코빈 파크 로드 빗물 배수 개선 프로젝트(Corbin Park Road Stormwater Improvement Project)’ 기공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Hurricane Ian 당시 큰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상업시설 보호를 목표로 한다. 

당시 허리케인으로 이 일대 50채 이상의 주택이 피해를 입었다고 카운티 측은 밝혔다.볼루시아 카운티는 허리케인 피해 조사 과정에서 기존 배수시설과 인프라가 강력한 폭풍을 감당하기에 충분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카운티 공보담당 클레이턴 잭슨은 “주택과 상업시설, 도로 침수 문제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업에는 신규 우수관 설치, 유틸리티 이전, 배수구 정비 등이 포함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트랜스폼 386(Transform 386)’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연방정부 기금 약 490만 달러와 뉴스머나비치 시의 매칭 자금 약 200만 달러가 투입된다.

잭슨은 많은 주민들이 FEMA 자금으로 오해하지만 실제로는 U.S. Department of Housing and Urban Development(HUD) 지원금이라고 설명했다.

볼루시아 카운티는 현재 Transform 386 프로그램을 통해 약 30개의 추가 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여기에는 홍수 예방 시설뿐 아니라 다가구 주택 건설과 주택 복구 지원도 포함된다.

카운티 측은 이미 올해 들어 3건의 주거 프로젝트 착공이 이뤄졌으며, 앞으로도 추가 사업이 이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