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맞아 전국적으로 대규모 이동이 시작된 가운데, 높은 개솔린 가격에도 불구하고 많은 여행객들이 자동차 여행에 나서고 있다.

AAA에 따르면 올해 메모리얼데이 연휴 기간 약 3,900만 명이 도로 여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플로리다는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현재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4달러52센트, 플로리다 평균은 4달러41센트 수준이다.
앨라배마주 모빌에서 플로리다를 찾은 타니샤 그레이엄은 높은 유가 부담에도 미리 예산을 세워 여행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출퇴근과 일상생활을 위해서도 결국 개솔린은 필요하다”며 “최대한 계획적으로 움직이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AAA 대변인 마크 젠킨스는 많은 여행객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여행 방식 자체를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집 가까운 곳으로 이동하거나 여행 기간을 줄이고, 호텔·쇼핑·외식 비용을 아끼는 방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연휴 기간 교통량 증가에 따라 안전운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운전자들에게는 과속 자제와 충분한 휴식, 주변 상황 주의, 사전 이동 계획 수립 등이 권고됐다.
한편 AAA는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연휴 기간 ‘Tow to Go’ 무료 견인 서비스를 운영한다.해당 서비스는 운전자와 차량을 함께 반경 10마일 이내 안전한 장소까지 이동시켜준다.
이용 전화번호는 (855) 2-TOW-2-GO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