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그린란드에 성조기 꽂은 합성 이미지 공개

Submitted byeditor on화, 01/20/2026 - 11:47

[정치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그린란드를 비롯해 캐나다와 베네수엘라까지 미국 영토로 표시한 이미지들을 잇달아 게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Credit: Donald J. Trump Truth Social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Truth Social)**에 AI로 생성된 것으로 보이는 합성 이미지 두 장을 올렸다. 첫 번째 이미지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 영토 위에 미국 성조기를 꽂고 서 있는 모습이 담겼으며, 옆에는 ‘GREENLAND – US TERRITORY EST. 2026’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 이미지에는 부통령 JD 밴스와 국무장관 마르코 루비오도 함께 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게시물에는 백악관 집무실 장면을 변형한 합성 사진이 포함됐다. 이 사진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책상에 앉아 있고, 옆의 대형 지도 패널에는 미국 본토뿐 아니라 캐나다와 베네수엘라로 추정되는 지역까지 미국 성조기로 덮여 있는 모습이 나타난다.  

이 두 이미지 모두 실제 사진이 아니라 AI나 디지털 편집을 통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며, 명백한 합성 이미지로 보도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이미지를 올리면서 별도의 공식 설명을 덧붙이지 않았다. 그러나 일부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부터 그린란드를 미국 영토로 편입하려는 의지를 여러 차례 밝혀왔다는 점과 맞물려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러한 이미지 게시가 외교적 메시지인지 아니면 정치적 풍자인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