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DHS 장관 교체 "멀린 상원의원" 지명

Submitted byeditor on목, 03/05/2026 - 18:57

[정치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일 크리스티 놈(Kristi Noem) 국토안보부(DHS) 장관의 보직을 변경하고 후임 장관으로 마크웨인 멀린(Markwayne Mullin) 연방 상원의원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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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을 통해 놈 장관이 그동안 국토안보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서반구 안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구상인 ‘아메리카의 방패(Shield of the Americas)’ 특사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메리카의 방패’는 서반구 국가들과의 안보 협력을 확대하고 국경 안전과 지역 안정 강화를 목표로 한 새로운 안보 구상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 계획을 도랄 플로리다에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후임으로 지명된 멀린 상원의원에 대해 하원과 상원에서 오랜 기간 봉직하며 오클라호마 주민을 대표해 온 인물이라며, 미국 우선 정책과 국경 안보 강화를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오클라호마 출신인 멀린 의원은 하원 10년, 상원 3년을 지냈으며 상원에서 활동 중인 유일한 아메리카 원주민 출신 의원이다. 그는 과거 프로 MMA 선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멀린 의원의 국토안보부 장관 임명은 상원의 인준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