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샌티스, 데이터센터 SB 484 규제법 서명

Submitted byeditor on금, 05/08/2026 - 11:35

[레이크랜드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31일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를 담은 SB 484 법안에 서명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이날 Florida Polytechnic University에서 열린 행사에서 해당 법안이 대규모 데이터센터로 인한 비용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못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

최근 플로리다 곳곳에서는 데이터센터 건설을 둘러싸고 전력 사용량과 물 소비, 환경 영향 등에 대한 주민 우려가 커져 왔다. 특히 포트미드와 시트러스카운티에서는 관련 공청회와 주민 반대 움직임이 이어졌다.

새 법은 지방정부가 대형 데이터센터와 대규모 전력 사용 시설에 대해 토지 개발 및 종합계획 권한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SB 484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또한 이날 디샌티스 주지사는 이날 남부 플로리다 에버글레이즈 지역의 불법이민자 구금시설인 ‘앨리게이터 알카트라즈(Alligator Alcatraz)’ 운영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근 일부 언론은 연방정부와 플로리다 주정부가 시설 운영 중단 가능성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디샌티스 주지사는 연방정부가 다른 대규모 시설을 확보할 경우 에버글레이즈 임시시설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는 “시설 폐쇄 압박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플로리다가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 추진에 중요한 파트너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