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풍진 변호사]"비엔나의 매력 "

Submitted byeditor on금, 05/29/2026 - 12:36

[칼럼 = 하이코리언뉴스] = 비엔나 (Vienna) 오스트리아 (Austria)  수도이자유럽역사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주인공들의 출생지이다그러한 명성에 따른 오스트리아의 황실궁전은 건축의 화려함과 월등한 예술성에서 손곱히는 자리를 유지하고있다.  왕국제도가 끝난지 백여년이 지난 오늘까지, 또는 앞으로도 기약없이관광객들은 강한 호기심을 품고 비엔나를 찾아온다.    

"Credit : rosotravel.com 

오스트리아의 막강한 합스부르그 왕조는 1282년에 시작하여 1918년에 막을 내리었다우리의 이조가 1392년에 시작하여 1910년에 막을내린 시기와 대충 비슷하다고 본다.  합스부르그 왕가는 유난히도 공주가 많았고, 그많은 공주들을 모두 전세계의 왕국으로 시집을 보내면서오스트리아는 국제정책에  이득을 거두었다

그중, 프랑스 루이 16세에게 시집을 가서사치의 극을 달리다가 단두대에서 목이 잘린  마리 앙투아네트와나폴레옹이 사랑했던 조세핀을 이혼시키고 시집을  마리 루이즈는 널리 알려지어 있다이외로 수많은 오스트리아의 공주들이스페인포르투칼덴마크브라질, 시실리아알싸스 로랜 등으로 결혼을 맺으면서 오스트리아는 정치적 안정을 계속 누리었다.

이제는 공화국이지만막강했던 황족에 대한 향수나 매력은 끊이지 않아, 세계 각곳에서 관광객들이 하루도 빠짐없이 구름같히 몰려와서 합스부르그의 발자취를 더듬는다.  특히  숀브른 궁전 (Schonbrunn Palace)  파리의 베르사이유 궁전과 경쟁이라도 하는듯 규모와 화려함이창경원하고 경복궁만 보고 자란 나를 깊은 생각에 빠지게 한다건물 외형이외로내부의 가구와 장식의 화려함그리고 분수와 조각상으로 둘러쌓인채 끝이 아련해보이는 정원등이 전세계에서 손꼽히는 궁전이다.

허나 무엇보다도비엔나는 세계의 예술의 수도라고 불리면서, 과연 예술의 화려함이 도시 곳곳에 가득 차있다여러 박물관에 값진 예술작품이 풍성하게 가득차 있지만비엔나는 예술중 음악면에서 월등하며음악계통에는 현저히 세계에서 일위를 차지하고있다.  시내에 공원도 많은데어느 공원을 가도어느 작곡가의 동상이 서있다.  모차르트의 대리석상이 늠늠하게  있는가 하면, 슈베르트하이든베에토벤그리고금으로 반짝이는 요한 스트라우스의 상이 눈을 끌었다 이러한 일급 거물이 아니라도 음악의 천재라고 부를수있는 많은 작곡가들이 비엔나에 몰려와서 왕성하게 음악활동을 하였다.   

유럽에서 음악이 꽃을 피울때에 모차르트가 어린 신동으로 세상을 놀래게 할즈음오스트리아의 조셉 황제는 모차르트를 궁중에 자주 불러드리면서 연주하게 하였다 모차르트에 대한 영화가 몇개 나왔는데, 1984 “Amadeus” 라는 영화는  성공으로, 음악을 별로 좋아하지 않은 일반인들도 모차르트에 대해 많이 알게되었고  그를 사랑하게 되었다.  

비엔나 시민들은 그래도 푸른 도나우강  작곡한 왈츠 스트라우스가  자랑스러웠던지스트라우스의 상은  전신을 금으로 입혀놓았다.  하긴 음악에 전혀 관심이 없는 일반인들도 푸른 도나우강 울려나오면 절로 왈츠선율에 몸을 흔든다.  스트라우스는 비엔나 시민들의 영원한 자랑이다

슈베르트의 대리석상은 받을만한 대우를  못받는듯이약간 외지고 공간이 작으만하고 화려하지도 않은곳에 서있는것이 몹시 나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슈베르트 겨울나그네,” “미완성 교항곡 등으로 우리 귀에도 익숙한 선율을 작곡한 귀재이다허나  31세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에 가슴이 아파오는데, “나는 못생기어서 여자친구가 없다,” 쓸쓸해했던 인생에 더우기 서글프다 아무리 보아도 잘생기기만 했는데그당시 작곡가들은 대부분이 신분이 귀족이 아니고,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여자들이 주변에 없었다

그래도 비엔나는 모차르트의 도시이다일반 상점에도 모차르트의 상이 상픔마다 부착되어있고박물관에는 크고 작고 간에 그의 일화가 진열되어 있다.  “예술은 영원하다 라는 격언을 다시 되씹으면서 비엔나의 도시중심을 나도 활기차게 걸어다녔다.  

칼럼출처 : 김풍진 변호사 < pjkimb@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