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살모넬라균(Salmonella Enteritidis)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158만9,577팩(Dozen 기준)"의 계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리콜은 "텍사스에 본사를 둔 미드웨스트 폴트리 서비스(Midwest Poultry Services, L.P.)"가 생산한 제품으로, 텍사스 농장에서 생산된 흰색 및 갈색 계란이 대상이다.
리콜 대상 제품은 컨트리 모닝(Country Morning), 선업스(Sun-Ups) 등 여러 브랜드명으로 판매됐으며, 텍사스, 오클라호마, 루이지애나, 아칸소, 미시시피, 뉴멕시코 등의 대형마트와 소매점에 유통됐다.
판매 기간은 2026년 6월 6일부터 7월 3일 사이 생산된 제품으로, 유통기한(또는 권장 소비기한)은 7월 20일부터 8월 17일 사이인 제품이 해당된다.
주요 판매처는 ▲크로거(Kroger) 매장(텍사스·루이지애나) ▲브룩셔 그로서리(Brookshire Grocery) 매장(텍사스·오클라호마·아칸소·루이지애나·뉴멕시코·미시시피)과 기타 소매업체다.
FDA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계란을 먹지 말고 구입한 매장에 반품해 환불받을 것을 권고했다.
살모넬라는 어린이와 고령자,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심각하거나 치명적인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건강한 사람도 감염될 경우 ▲발열 ▲설사(혈변 포함 가능) ▲메스꺼움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으며, 드물게는 혈류 감염으로 이어져 동맥 감염, 심내막염, 관절염 등 중증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다만 회사 측은 현재까지 이번 리콜 대상 계란과 관련해 확인된 환자 발생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해당 계란 제품에 한정되며, 미드웨스트 폴트리 서비스의 다른 제품은 리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