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미군 중부사령부가 4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작전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이란 세력과 충돌했다고 밝혔다.

미군은 이란 소형 보트 6척을 격침했으며, 미국 보호 아래 있던 민간 선박들을 향한 드론과 미사일 공격도 모두 방어했다고 설명했다.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에너지 수송의 핵심 통로로, 이란의 봉쇄 조치 이후 국제 유가 급등과 글로벌 경제 불안이 이어져 왔다.
미군은 “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이라는 이름 아래 상선들의 안전 항행 확보에 나섰으며, 이미 미국 국적 상선 2척이 해협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해협 봉쇄 시도에 대해 “필요하다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반면 이란은 미국의 작전을 휴전 합의 위반이라고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다.
이번 충돌은 지난 2월 시작된 미·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작전 이후 이어진 긴장 국면 속에서 발생했으며, 중동 정세 불안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