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토나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이번 페스티벌은 5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Daytona International Speedway 에서 열리며, 약 20만 명의 관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최 측에 따르면 총 160개 이상의 밴드가 무대에 오르며, 헤드라이너로는 Guns N’ Roses, Foo Fighters, My Chemical Romance, Bring Me the Horizon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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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음악 프로모션 업체 Danny Wimmer Presents 가 주최하며, 지난해 데이토나 스피드웨이 측과 10년 장기 계약을 체결해 최소 2035년까지 현 개최지를 유지하게 됐다.
주최 측은 올해 행사 규모와 편의시설을 한층 확대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조성된 ‘더 핏 스톱(The Pit Stop)’ 구역을 비롯해, 폭염 대비를 위한 대형 그늘막과 미스트 팬 시설도 추가됐다. 일부 스테이지는 완전 실내형 차양 구조로 운영된다.
또한 정신건강과 중독 회복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행사장 내에는 음주·약물 중독 회복 참가자들을 위한 ‘소버빌(Soberville)’ 공간이 운영되며, 정신건강 지원 단체 The Scars Foundation 도 참여해 상담과 커뮤니티 지원 활동을 제공한다.
주최사 관계자인 샤미 맥커리는 “웰니스와 정신건강, 절주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가치”라며 “시끄러운 공연장에서 잠시 벗어나 안정을 찾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안전한 공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에도 상당한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관광 당국은 숙박업소, 식당, 관광지 소비 등을 포함해 약 8천만 달러 이상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Daytona Beach Area Convention & Visitors Bureau 의 로리 캠벨 베이커 국장은 “미국 최대 규모 록 페스티벌 중 하나가 데이토나비치에서 열리는 것은 지역사회 전체에 큰 경제적 혜택을 준다”며 “전 세계와 미 전역 50개 주에서 관광객이 유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플로리다의 높은 기온을 감안해 관람객들에게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빈 플라스틱 물병은 반입 가능하며 현장에서 리필할 수 있지만, 금속 및 유리 재질 물병은 금지된다.
행사는 우천 시에도 진행되지만, 악천후 발생 시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관람객들은 공식 앱을 다운로드해 실시간 공지를 확인할 것을 권고받고 있다.
티켓은 현재도 Welcome to Rockville 공식 홈페이지 에서 구매 가능하며, 일부 캠핑 패키지도 남아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