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트럼프 행정부가 파리기후협정에서 탈퇴 절차를 공식적으로 개시했다.미 국무부는 오늘 발표를 통해 지난 5일 파리 파리기후협정 탈퇴 의사를 공식 통보했다고 밝혔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1일 백악관에서 파리기후변화협정 탈퇴를 선언한 바 있다.
2016년 11월 발표된 파리협정은 발효 3년 뒤 탈퇴가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미국의 탈퇴는 2019년 11월 이후에나 가능하다.또 협정 탈퇴에 필요한 기간 등을 감안하면 미국의 탈퇴는 이르면 2020년 11월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