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올랜도 지역을 중심으로 이민세관단속국(ICE)의 활동을 둘러싼 우려가 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부 민주당 소속 주·지역 정치인들은 ICE가 올랜도 지역에서 이민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보다 투명한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구체적인 설명 없이 단속 관련 소문이 확산되면서 지역 주민들이 불필요한 불안에 노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플로리다 주정부는 ICE와의 협력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법에 따른 이민 단속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ICE와 플로리다 당국은 과거에도 대규모 이민 단속 작전을 공동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이는 플로리다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이민 단속 사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다만 최근 올랜도 지역에서 진행 중인 단속의 구체적인 규모나 구금 인원에 대해서는 ICE 측의 공식 발표나 확인된 수치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ICE는 개별 단속 활동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공개적인 논평을 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올랜도 지역의 시민단체와 이민자 지원 단체들은 주민들에게 단속 관련 정보에 대해 공식 발표와 신뢰할 수 있는 언론 보도를 확인할 것을 당부하며,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확산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