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시티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플로리다 출신 연방 하원의원 맥스웰 프로스트(Maxwell Frost)가 유타주에서 열린 선댄스 영화제 참석 중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소속인 프로스트 의원은 지난 금요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한 남성이 “트럼프가 너를 추방할 것”이라고 말한 뒤 자신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군중 속으로 달아났다고 전했다.
파크시티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크리스천 조엘 영(28)으로, 초대 전용 행사였던 하이웨스트 증류소(High West Distillery)에 입장이 거부되자 보안 울타리를 넘어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다.프로스트 의원은 경찰 진술에서 영이 “우리는 너와 너 같은 사람들을 추방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영은 프로스트 의원을 폭행한 뒤 인근에 있던 여성 두 명에게 다가가 인종적 색채가 짙은 대화를 시도했다. 이 가운데 한 여성은 영이 자신을 붙잡아 바에 밀치며 “너는 우리가 추방할 부류다. 너는 추방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이후 보안 요원이 영을 제압했으며, 당시 영은 본인의 것이 아닌 선댄스 영화제 출입 패스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영은 현장에서 체포돼 서밋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가중 침입 혐의, 선출직 공직자 폭행(미수 포함), 폭행 혐의 등으로 기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