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화염과 분노” 초강경 발언

Submitted byeditor on수, 08/09/2017 - 20:40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북한을 향해 '화염과 분노'를 언급하며 유례없는 초강경 발언을 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미국의 핵무기의 힘을 과시하는 트윗을 올렸다.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트위터에 "대통령으로서 첫 번째 명령은 우리의 핵무기를 개조하고 현대화하는 것이었다"며 "이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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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바라건대 우리가 이 힘을 사용할 필요는 결코 없겠지만, 우리가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가 아닐 때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별다른 설명을 달지는 않았지만 이는 북한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더는 미국을 위협하지 않는 게 최선일 것"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지금껏 전 세계가 보지 못한 '화염과 분노'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