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S 셧다운 여파"올랜도 공항,현재 정상 운영”

Submitted byeditor on월, 03/09/2026 - 17:22

[올랜도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연방 국토안보부 (DHS)의 부분 셧다운이 4주째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일부 공항에서 보안 검색 지연이 발생하면서 여행객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다만 올랜도 국제공항(MCO)는 현재까지 큰 혼잡 없이 운영되고 있지만, 공항 측은 여행객들에게 평소보다 일찍 공항에 도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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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ed Press 보도에 따르면 최근 텍사스 **William P. Hobby Airport**와 루이지애나 **Louis Armstrong New Orleans International Airport**에서는 보안 검색 절차가 지연되며 승객들이 장시간 대기하거나 비행기를 놓치는 사례도 발생했다.

봄방학 여행 시즌을 앞두고 공항 이용객이 증가한 가운데 국토안보부 셧다운 영향으로 TSA 인력이 부족해지면서 보안검색 운영에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휴스턴 호비 공항의 경우 한때 일반 보안 검색대 대기 시간이 최대 3시간까지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올랜도 국제공항은 현재까지 큰 지연은 보고되지 않았지만, 디즈니월드와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 관광 수요가 집중되는 지역 특성상 봄방학 기간 이용객 증가와 TSA 인력 부족이 겹칠 경우 보안검색 대기 시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DHS 부분 셧다운은 지난 2월 14일 시작됐으며, 의회에서 이민 정책을 둘러싼 공화·민주당 갈등으로 국토안보부 예산안 처리가 지연되면서 장기화되고 있다.

셧다운이 이어지면서 TSA 직원들은 지난주 급여의 일부만 지급받았으며, 상황이 계속될 경우 추가 급여 지급도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봄방학 여행객이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올랜도 공항 이용객들은 최소 3시간 이상 여유를 두고 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