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오늘 "여러분의 대통령으로 일한 것이 내 인생의 영광이었다"고 신년 인사를 했다.오는 20일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 당선인에게 백악관을 넘기는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트위터에 올린 7건의 메세지를 통해 "일반 시민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설 수 있기를 고대한다.
미국 정부가 해킹을 통한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에 대해 경제 제재를 포함한 보복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어제(27일) 복수의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이르면 이번 주 안에 발표될 제재안에는 경제 제재 외에 규탄 결의안 마련해 은밀한 사이버 보복, 러시아 해커에 대한 형사적 기소 등이 검토되고 있다고 관리들은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연일 트위터의 짧은 메시지로 지구촌을 흔들고 있어 적절성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오바마 행정부의 입장과는 정반대로 핵무기 능력 강화를 선언한데 이어 F-35 차세대 전투기 대체 시사, 이스라엘 정착촌 건설 중단 거부 등을 트윗으로 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