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비판 '화염과 분노' 아마존 베스트셀러 등극

Submitted byeditor on금, 01/05/2018 - 18:02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는 인터뷰를 담은 책 '화염과 분노' 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의 도서 부분 베스트셀러에 올랐다.언론인 마이클 울프가 쓴 이 책은 대선 시절 트럼프 주니어가 러시아 측 변호사를 만난 것은 반역적이라고 한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의 인터뷰 내용이 포함돼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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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측은 책의 내용이 거짓이라며 배포 금지 등 법적 대응을 시사했지만, 출판사 측은 오히려 출판 일정을 앞당겨 오늘(5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스티브 배넌을 정신 나갔다고 비난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도 "거짓말로 가득 찼고, 허위 진술이며 출처도 존재하지 않는 것들"이라면서 '가짜 책'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