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커뮤니티 레딧(reddit) 등을 통해 주로 트럼프 대통령과 오바마 전 대통령이 '퍼스트 레이디'를 배려하는 태도가 지목되고 있다.오바마 전 대통령은 차에서 내린 후에도 영부인인 미셸 오바마가 나오길 기다렸다가 계단을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줬다.동행을 위한 작은 배려인 셈이다.
도널드 트럼프 제 45대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린 어제(20일) 아침 ‘오바마 재단’(Obama Foundation) 홈페이지에 백악관을 떠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여사가 모습을 드러냈다.이 동영상에서 오바마 부부는 시카고 남부에 위치할 오바마 대통령 도서관과 박물관 설립을 위해 힘을 보태줄 것을 부탁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에 항의하는 시위가 LA와 워싱턴 DC 등 전국적으로 열린 가운데 워싱턴주 반트럼프 시위 현장에서 총격이 벌어져 1명이 다쳤다.뉴욕 데일리뉴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날이었던 어제(1월20일) 워싱턴 대학 교내에서 극우 매체 ‘브레이트바트’의 기자 밀로 이아노풀로스가 연사로 나선 행사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