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이경숙 사모의 "시냇물 소리 ( 2 )"

Submitted byeditor on화, 01/19/2016 - 20:10
어느 주일 날 오후였습니다. 전화 한 통화가 걸려 왔습니다. 교회에 오고 싶다고 하여 모시러 갔습니다. 나이 드신 부부였습니다. 아내 되신 분은 천식으로 매우 힘들어 보였습니다. 장시간의 여행속에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 듯 힘이 없어 보였습니다. 교회에서 점심 식사 후에 집으로 모셔다 드리고 돌아오는 길에 밥맛이 없어 한 동안 잘 드시지 못했다고 하는데 곰탕을 끓여다 드리면 밥맛이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편에게 물었더니 그거 좋은 생각이지! 하였습니다.

[김풍진 변호사] "한인 피아니스트"또 세계 정상에

Submitted byeditor on토, 07/30/2022 - 12:56
한국의 18세 임윤찬군이, 밴 클라이번 피아노 경연대회에서 일등을 차지 했다.매 4년마다 개최되는 이번 경연대회에도 전 세계에서 수백명의 고수 피아니스트들이 참여하여 열전을 벌리었고, 금메달의 일등 영광은 우리 한국인 임윤찬군이 승리했다.

[김풍진 변호사] 알래스카의 매력

Submitted byeditor on목, 06/02/2022 - 18:10
알라스카는 우선 “가장” 이라는 단어가 가장 많이 붙는 주이다. 미국 50주에서 가장 면적이 큰주, 가장 높다는 산봉이 가장 많은 주, 호수가 가장 많은 주, 강이 가장 많은 주, 사람보다 더 큰 광어와 게가 가장 많이 잡히는 주, 등등이다. 그리고 나는 실제로 우리 키 보다도 더 큰 게 다리와 광어를 보았다.

[김풍진 변호사] "12월 마지막 달"이 왔다.

Submitted byeditor on화, 11/30/2021 - 18:27
축제 분위기에 도취한 기분으로 몽롱한 환상속을 헤메는 때가 나의 12월이다. 그리고 일년에 한달 정도는 그래도 된다고 나는 나 자신에게 말해준다. 이렇게 12월이 오면, 마치 한달휴가를 얻은양, 나는 해야 할일은 제켜놓고, 하고싶은 일에만 몰중한다.

[김풍진 변호사] "이탈리아를 둘러보고"

Submitted byeditor on금, 09/03/2021 - 10:47
나는 이탈리아 방문이 초행이 아니므로 로마, 베니스, 나폴리, 플로렌스 등등의 이미 방문했던 곳은 이번에서 제외했다. 하긴 그많은 도시이고 마을이고,이탈리아에서는 “버릴게 하나도 없다”는 어느 친구의 말에 다시 동감을 느끼면서 제 2차적인 도시들을 둘러보기로 하고 볼로냐에서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