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버클리대학교에서 극우 인터넷매체 '브레이트바트' 편집자 방문에 반대하는 폭력 시위가 발생했다.CNN 등에 따르면 UC버클리대 학생 1500 여명은 어제(1일)브레이트바트 뉴스 편집자로 극우 '대안 우파'(alt-right·알트-라이트) 운동을 이끈 마일로 야노풀로스의 강연을 막기 위한 시위를 벌였다.
극우 매체인 브레이트바트 뉴스의 수석편집자인 밀로 야노풀로스가 백인 남자 대학생만을 위한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을 강행해 백인 국수주의 논란을 부르고 있다. CNBC 방송은 야노풀로스가 자신의 이름을 딴 '야노풀로스 특권 보조금'의 신청자를 어제(1일) 부터 받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세계 최대 오프라인 소매업체 월마트와 온라인 상거래 최강자 아마존이 유통시장 패권을 놓고 정면승부에 나섰다. 마크 로어 월마트 전자상거래 CEO는 오늘(31일) "오늘부터 2만 개 이상 품목을 대상으로 무료 이틀 배송을 전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고 폭스뉴스를 비롯한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
올해 92살의 '아버지 부시'인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이 건강 이상으로 텍사스 주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시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진 베커는 오늘(18일) 이같이 말하며, 현재 부시 전 대통령이 안정적인 상태라고 덧붙였다.입원 이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 6일 포트로더데일 공항에서 총기를 난사해 5명을 살해한 용의자 에스테반 산티아고가 이슬람 무장세력 IS를 대신해 공격을 했다고 주장했다. CNN은 이번 총기 난사 사건을 수사 중인 연방수사국 FBI의 말을 인용해, 오늘 법원에서 열린 보석 심리에서 산티아고가 이같이 증언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