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캠핑월드 스타디움,4억달러 확장 공사 착수

Submitted byeditor on수, 02/11/2026 - 20:48

[올랜도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올랜도 캠핑월드 스타디움이 대규모 확장 및 리노베이션 공사에 들어갔다. 공사는 2027년 여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며, 잭슨빌 재규어스가 홈구장 보수 기간 동안 사용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다만 NFL의 공식 발표는 아직 없는 상태다.

"Credit: Camping World Stadium Facebook

공사는 기존 시설 일부 철거부터 시작됐다. 토니 오티즈 올랜도 시 커미셔너는 “약간의 소음이 있겠지만, 기대되는 소리”라며 공사 시작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확장 공사가 완료되면 스타디움은 최대 6만5천 명까지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오티즈 커미셔너는 “이 사업은 올랜도만의 프로젝트가 아니라 오렌지카운티를 포함한 주변 지역 전체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강조했다.

캠핑월드 스타디움은 그동안 각종 볼게임과 프로 축구 경기, 다양한 대형 행사를 개최해 왔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외부 방문객과 지역 주민 모두를 유치할 수 있는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공사 내용에는 신규 좌석과 화장실, 매점 확충, 외관 현대화, 스위트석 재개발, 캠퍼스 환경 개선 등이 포함된다. 모든 공사는 동시에 진행돼 2027년 8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앨런 존슨 올랜도 시 베뉴 담당 책임자는 “2014년에도 상부 좌석을 제외한 대부분을 철거하고 9개월 만에 재건한 경험이 있다”며 “이번 일정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4억 달러 규모 프로젝트는 오렌지카운티 관광개발세(Tourism Development Tax) 재원으로 추진된다. 공사로 약 1,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경제에도 상당한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건설 관련 일자리 채용 박람회가 2월12일 오후 6시 캠핑월드 스타디움 내 Varsity Club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후에도 현장 근무 인력 채용을 위한 추가 박람회가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