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올랜도 다운타운 운전자와 출퇴근자들은 이번 주부터 더 많은 공사와 도로 폐쇄를 체감하게 될 전망이다. 올랜도시 당국이 도심을 보다 걷기 좋고 접근성 높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대규모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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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시는 매그놀리아 애비뉴(Magnolia Avenue) 2방향 통행 전환 1단계 공사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심 올랜도 행동 계획(Downtown Orlando Action Plan)"의 첫 주요 사업 중 하나다. 시 관계자들은 이번 변화가 교통 흐름 개선, 보행자 안전 강화, 오렌지 카운티 법원 주변과 도심 지역 내 상점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매그놀리아 애비뉴는 오렌지 애비뉴와 평행하게 이어지는 편도 도로로, 세인트 제임스 성당과 오렌지 카운티 법원 근처에는 LYMMO 전용 버스 차선이 설치돼 있다. 하지만 공사 완료 후에는 상황이 바뀐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매그놀리아 애비뉴를 다시 양방향 도로로 전환하고, 대부분의 LYMMO 전용 버스 차선을 제거하며, 버스는 일반 교통과 통합된다. 또한 도로변 주차 공간이 새로 추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들은 이를 통해 안전하고 걷기 좋으며 자전거 친화적인 도심 구간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공사 구간인 리빙스턴 스트리트(Livingston Street)와 제퍼슨 스트리트(Jefferson Street) 사이 매그놀리아 애비뉴는 약 6주 동안 차량 통행이 전면 폐쇄된다. 하지만 구간 내 모든 교차로는 계속 열려 있다. 통행 차량은 로잘린드 애비뉴(Rosalind Avenue)로 우회해야 하며, 시 당국은 운전자들에게 사전에 대체 경로를 계획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는 공사 기간 내 보행로가 계속 개방되므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시에서 공개한 향후 설계안에는 공사 완료 후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 공간 조성 가능성도 포함되어 있다.
참고로 매그놀리아 애비뉴는 원래 양방향 도로였으나, 1950년대 I-4 고속도로 건설 이후 통근 차량 증가를 지원하기 위해 편도로 바뀌었다. 시 관계자들은 도심 대부분의 도로가 대규모 차량 중심으로 설계되어 보행, 자전거,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정보, 지도 및 공사 업데이트는 올랜도 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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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간: 리빙스턴 스트리트 ~ 제퍼슨 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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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 차량은 로잘린드 애비뉴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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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전거: 공사 기간에도 계속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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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교통 흐름 개선, 보행자 안전 강화, 상점 접근성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