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추방된 40대 멕시코 남성이 다리 위에서 투신자살했다.오늘(22일) 멕시코 방송 텔레비사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올해 44살된 과달루페 올리바스 발렌시아는 어제 아침 8시 20분쯤 샌디에이고와 티후아나를 잇는 국경검문소인 엘 차파랄에서 불과 수 미터 떨어진 다리 난간 위에서 강으로 스스로 몸을 던졌다.
트럼프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과거 자신이 '에스코트 서비스' 즉 성매매를 했다고 보도한 영국 대중신문 '데일리 메일'을 명예훼손 혐의로 다시 고소했다.멜라니아 여사는 이에 앞서 같은 내용의 소송을 메릴랜드 주에서 제기한 바 있지만 법원이 이달 초 관할이 아니라며 소송을 기각했다.
도심 한복판의 세계적인 관광명소 루브르 박물관이 테러의 표적이 되자 프랑스 파리가 또다시 '테러 공포'에 휩싸였다.비록 대규모 군중을 상대로 한 테러가 아니었고 중상자나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2015년 잇따라 대형 테러를 경험한 파리 시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
UC버클리대학교에서 극우 인터넷매체 '브레이트바트' 편집자 방문에 반대하는 폭력 시위가 발생했다.CNN 등에 따르면 UC버클리대 학생 1500 여명은 어제(1일)브레이트바트 뉴스 편집자로 극우 '대안 우파'(alt-right·알트-라이트) 운동을 이끈 마일로 야노풀로스의 강연을 막기 위한 시위를 벌였다.
극우 매체인 브레이트바트 뉴스의 수석편집자인 밀로 야노풀로스가 백인 남자 대학생만을 위한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을 강행해 백인 국수주의 논란을 부르고 있다. CNBC 방송은 야노풀로스가 자신의 이름을 딴 '야노풀로스 특권 보조금'의 신청자를 어제(1일) 부터 받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세계 최대 오프라인 소매업체 월마트와 온라인 상거래 최강자 아마존이 유통시장 패권을 놓고 정면승부에 나섰다. 마크 로어 월마트 전자상거래 CEO는 오늘(31일) "오늘부터 2만 개 이상 품목을 대상으로 무료 이틀 배송을 전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고 폭스뉴스를 비롯한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