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주민들 전기요금 숨통 트인다 "가구 월 50달러 절감"

Submitted byeditor on일, 05/31/2026 - 09:25

[올랜도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듀크 에너지가 플로리다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기요금을 추가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올해 들어 세 번째 요금 인하로, 고객들은 오는 9월까지 전기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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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 에너지에 따르면 전력 사용량 1,000킬로와트시(kWh)당 약 6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한다. 회사 측은 올해 들어 시행된 연속적인 요금 인하 조치들을 모두 합산할 경우, 일반 가정의 월 전기요금이 평균 약 50달러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듀크 에너지는 앞서 지난 2월 허리케인 피해 복구 비용 명목으로 부과되던 월 33달러의 추가 요금을 폐지했다. 이어 3월에는 전기요금을 약 11달러 추가 인하한 바 있다. 이번 조치까지 포함하면 올해 들어 고객 부담이 크게 완화되는 셈이다.

이번 요금 인하는 플로리다의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시행돼 가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에어컨 사용이 급증하는 여름철에는 전력 사용량이 크게 늘어나기 때문에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더욱 체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듀크 에너지는 이번 인하 조치가 9월까지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