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 한인사회 지도자들의 모임인 행사에 연합회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샘 박 조지아주 하원의원과 김영준 애틀랜타총영사 및 2명의 영사, 조지 그랜디(George Grandy Jr.) 연방센서스국 애틀랜타 국장과 센서스국 관계자, 새로 출범하는 한인자본 참여은행인 로열트러스트뱅크 관계자 등 외부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인회 관계자는 6일 기자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지난해 12월 FBI 수사관이 지역 경찰관과 함께 한인회관을 찾아와 전 한인회장 1명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협조를 요청했다”면서 “이후에도 4차례 가량 검찰 관계자 등과 함께 방문해 자료를 수집하고 한인회 관계자들을 면담했다”고 밝혔다.
한인 1.5세, 2세가 주축이 된 경제인 모임 조지아 코암(KOAM) 상공회의소가 지난 31일 둘루스에서 특별 모임을 갖고 향후 사업계획과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애틀랜타 지역의 한인 차세대 상공인들이 주축이 돼 지난 3월 창립한 코암 상의는 애틀랜타와 댈러스에 본부를 두고 LA, 뉴욕,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등에 지부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