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빌리지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플로리다 주 정부가 어린이들이 자주 섭취하는 식품에서 우려할 만한 수준의 독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케이시 디샌티스 플로리다 퍼스트레이디와 조지프 라다포 주 외과의무총장은 24일 더 빌리지스에서 열린 ‘헬시 퍼스트(Healthy First)’ 이니셔티브 행사에서 관련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플로리다주는 몇 달 전 ‘메이크 아메리카 헬시 어게인 플로리다(Make America Healthy Again Florida)’ 프로그램을 출범시키고, 분유와 사탕 등 부모들이 어린이에게 흔히 제공하는 식품들을 대상으로 성분 검사를 진행했다.
디샌티스 여사는 “특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판매되는 식품에는 독성 화학물질이 포함되지 않아야 한다는 합리적인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
라다포 주 외과의무총장은 검사 결과에 놀랐다고 밝히며,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사탕에서 검출된 비소 수치가 예상보다 훨씬 높았다”며 “비소 함량이 높다고 알려진 식품보다도 2배에서 많게는 4배까지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부모들에게 식품 라벨을 꼼꼼히 확인하고,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며 사탕 섭취를 제한할 것을 권고했다.라다포 총장은 주 정부가 앞으로도 식품 검사를 지속하고, 조사 결과를 부모들에게 계속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