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플로리다, 이번 주말 극한 한파 대비 필요

Submitted byeditor on일, 02/01/2026 - 16:09

[올랜도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중앙 플로리다 전역에 이번 주말 이례적인 강추위가 예보되면서 주민들의 각별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기상 당국에 따르면 가장 차가운 공기는 토요일에 유입될 예정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눈발이 날릴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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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한파에 대비해 주민들에게 다음과 같은 준비를 권고하고 있다.

사람 : 외출 시 여러 겹의 옷을 착용하고, 노약자와 어린이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은 실내로 들이거나 따뜻한 보호 공간과 충분한 물을 제공해야 한다.

배관 : 외부에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 동파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물 : 추위에 약한 식물은 덮개로 보호하거나 실내로 옮겨야 한다.

UF IFAS 레이크카운티 원예 담당 마리아 바우티스타는 “열대·아열대 식물은 기온이 화씨 50도 이하로 떨어질 경우 피해를 입기 쉬워 반드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식물 보호 시 식물 전체를 덮되, 플라스틱은 사용하지 말고 통기성이 있는 천을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화분은 벽이나 바람막이 근처에 모아 두거나 차고, 베란다, 집 근처로 옮기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기상 당국은 이번 한파가 최근 수년간 보기 드문 수준이 될 수 있다며, 중앙 플로리다 주민들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