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1만4천명 감원 뒤 추가 해고

Submitted byeditor on월, 01/26/2026 - 13:53

[사회 = 하이코리언뉴스] 김태리 기자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지난해 10월 사무직 약 1만4천 명을 감원한 데 이어 다음 주 추가 감원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22일 보도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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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사무직 중심으로 총 3만명 규모의 인력 감축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10월 시행된 첫 번째 감원에서 약 1만4천 명이 해고됐으며, 이번 추가 감원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전해졌다.  

추가 감원은 아마존웹서비스(AWS), 소매 부문, 프라임 비디오, 인사(HR) 부서 등 여러 부문에 걸쳐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인 숫자와 대상 부서는 변경될 수 있다고 소식통들은 덧붙였다.  

아마존 측은 현재까지 이번 감원 계획에 대해 공식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이와 같은 인력 구조조정은 아마존 창사 이래 최대 규모가 될 수 있다. 2022년에도 약 2만7천 명이 감원된 바 있다. 로이터는 아마존 전체 직원 수가 약 158만 명이며, 이 가운데 다수는 물류센터와 창고 근무자라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감원 당시 아마존의 베스 갈레티 수석부사장은 인공지능(AI) 기술 혁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변화라고 설명했다. 반면 앤디 재시 최고경영자(CEO)는 감원이 재무적 요인이나 AI 때문이 아니라 조직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