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는 골프를 칠때 퍼팅 그린 위에서 우연히 움직인 볼에 대한 벌타가 없어진다.이에 따라 움직인 볼이나 볼 마커는 벌타를 받지 않고 원래 있던 자리에 놓고 치면 된다.이 규칙은 플레이어의 볼이나 볼 마커가 퍼팅 그린 위에 있을 때 우연히 움직인 경우에만 적용되며 적용 시기는 2017년 1월 1일부터다.
우즈는 오는 12월1일부터 바하마에서 열리는 히어로 월드챌린지에 출전한다. 지난해 8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을 끝으로 허리 수술을 받고 재활과 훈련에 집중해온 뒤 16개월 만에 치르는 복귀전이다.우즈는 지난 26일 대회 장소에 도착한 뒤 마지막 훈련에 집중했다.
유소연이 후반에 나온 뼈아픈 보기 하나에 미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27개월 만의 우승을 놓쳤다.유소연은 오늘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천540야드)에서 열린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16번홀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다 17번홀(파5)에서 보기를 적어낸 뒤 만회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