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내년 2월 PGA 투어에 복귀할 전망이다. 타이거 우즈는 내년 2월 13일 부터 19일까지 산타모니카 인근 퍼시픽 팔리세이드의 리비에라 컨츄리 클럽에서 열리는 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에 출전한다고 오늘(13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 1992년 타이거 우즈의 PGA 투어 첫 데뷔 무대로 더 뜻깊다.타이거 우즈는 자신의 골프 인생이 시작된 제네시스 오픈에서 PGA 투어 복귀전을 치르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PGA 투어 토너먼트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현대자동차 브렌드 제네시스는 지난 3월 타이거 우즈 재단과 파트너쉽을 맺고 대회 운영을 맡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