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도의 '금빛 희망’ 곽동한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유도에서 2경기 연속 한판승으로 8강에 올랐다.세계랭킹 1위 곽동한은 오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유도 남자부 90㎏급 16강에서 콩고 출신 난민팀 소속 포폴 미셍가를 한판승으로 따돌렸다.
남자 펜싱의 박상영 선수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연출하며 ‘깜짝’ 금메달을 획득했다.세계랭킹 21위인 박상영은 오늘(9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남자 펜셍 에페 개인 결승전에서 헝가리의 제자 임레를 15-14로 제압했다.
한국 여자 수영 간판 김서영이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자신이 가진 한국 기록과 동률을 기록하며 리우올림픽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서영은 여자 개인혼영 200m 예선 2조에서 2분 11초 75의 기록으로 조 1위로 들어와, 전체 39명 가운데 10위의 기록으로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올랐다.
한국 여자양궁 대표팀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단체전 8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장혜진과 최미선, 기보배로 이뤄진 한국 여자양궁 대표팀은 오늘(7일)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러시아를 세트점수 5-1(59-49 55-51 51-51)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