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수영 간판 김서영이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자신이 가진 한국 기록과 동률을 기록하며 리우올림픽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서영은 여자 개인혼영 200m 예선 2조에서 2분 11초 75의 기록으로 조 1위로 들어와, 전체 39명 가운데 10위의 기록으로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 경기는 오늘(9일)오후4시반쯤 열릴 예정으로, 상위 8위 안에 들면 한국 선수 가운에 역대 세 번째로 올림픽 수영 결승 무대를 밟게 된다.네 번째 올림픽 무대를 밟은 대표팀 최고참 남유선은 같은 종목에 출전했지만 예선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