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주도로 하원이 가결한 탄핵소추안을 전원 민주당 의원으로 이뤄진 7명의 소추위원이 상원에 가져와 '검사'로서 낭독하고,'재판장'을 맡은 존 로버츠 대법원장과 '배심원'인 상원의원들이 공정한 재판을 하겠다는 선서를 하는 형태로 역사상 3번째 대통령 탄핵 심리의 시작을 알렸다.
내들러 위원장은 탄핵 추진과 관련해 내년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의혹 행위들을 다루는 것은 "긴급한 문제"라고 강조했다.그는 CNN의 '스테이트 오브 유니언' 인터뷰에서도 트럼프의 과거 행적을 볼 때 "대통령은 대선이 공정한 선거가 되지 않도록 모든 것을 할 것"이라며, 탄핵 추진의 시급성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