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마이크로소프트 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억만장자이자 성범죄자였던 제프리 엡스타인과 만남을 후회한다고 밝혔다.빌 게이츠는 4일 CNN 앤더슨 쿠퍼와의 인터뷰에서 엡스타인과 시간을 보내고 그를 믿은 것은 것은 커다란 실수였다고 밝혔다.
빌 게이츠는 엡스타인과 여러번 만찬을 함께 했는데 그가 수십억 달러의 세계 보건을 위한 자선사업과 관련해 한 언급이 이뤄지기를 바랐다고 말했다.이어 "그것이 현실이 아닌 것처럼 보였을 때 그 관계는 끝났다"며 "그와 시간을 함께 보내고 그를 믿은 것은 커다란 실수였다"고 빌 게이츠는 전했다.
빌 게이츠는 또 어제 인터뷰에서 이혼 심경에 대해서도 밝혔다.빌 게이츠는 이혼이 "분명히 매우 슬픈 사건"이라고 말했다. 빌 게이츠는 이어 "우리는 재단에서 소통하고 일해왔고 동반자 관계를 위해 노력했다"며 "멀린다는 놀라운 강점으로 재단이 잘되도록 도왔고 우리는 항상 함께 일하는 것을 즐겼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