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셀베리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올랜도 캐셀베리시가 허리케인 밀턴으로 피해를 입은 배수로 2곳의 복구 공사에 착수한다. 시는 침식과 퇴적물 문제를 해결해 향후 폭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재산 피해 위험을 줄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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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사 대상은 지 크릭(Gee Creek) 배수 유역에 있는 배수로 2곳으로, 캐셀베리의 "더 팜스 앳 캐셀베리"인근과 트리플릿 레이크 드라이브 190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다.캐셀베리시는 허리케인 밀턴 이후 공공사업부 직원들이 현장을 조사한 결과, 배수로 주변의 토양 침식과 잔해물 축적 등 상당한 피해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는 침식이 계속되면 배수시설의 안정성과 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며, 향후 강력한 폭풍이 발생할 경우 인근 공공 및 사유재산에도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시는 연방 농무부 산하 "자연자원보전청(NRCS)"과 협력해 피해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보고서에는 침식 상태와 잔해물 제거 필요성, 권고 복구 방안 및 예상 비용 등이 담겼다.
복구 공사는 침식된 구간을 보수하고 쌓인 잔해물을 제거해 배수시설이 제 기능을 유지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현재 현장 평가와 설계, 시공업체 선정은 완료됐으며 공사는 시공 단계에 들어간다. 완공 목표는 2027년 2월이다.두 곳의 공사 계약금액은 총 60만4,430달러50센트이며, 예비비를 포함한 전체 사업 예산은 63만4,462달러다.
캐셀베리시는 자연자원보전청으로부터 공사 완료 후 사업비 전액을 환급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허리케인 밀턴 당시 지역사회에서는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긴급 지원도 이어졌다.
지역 조경업체 D’Angelo’s Land Services의 공동 소유주인 렉스 코박스는 당시 주민들이 식료품을 사거나 주유소에 갈 수 있도록 여러 동네에서 무료로 도로를 정리하고 쓰러진 나무를 치웠다고 회상했다. 그는 캐셀베리의 한 주택 인근에서는 큰 참나무가 부러져 다른 나무에 걸리는 위험한 상황도 발생했다며, 크레인을 동원해 나무를 안전하게 제거했다고 전했다.
코박스는 주민들에게 주택과 사업장 주변의 나무도 정기적으로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강풍이나 폭우가 닥치기 전 수목 전문가에게 나무의 구조적 결함이나 쓰러질 위험이 있는지 확인받으면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