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카슨 "중재전당대회"도입시 탈당 힐러리 막기위해 제3후보 출마는 안해
공화당 지도부가 대선 경선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의 공화당 대선후보 지명을 막기 위해 이른바 "중재 전당대회(brokered convention)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벤 카슨이 12일 "이것이 유권자들의 뜻을 우회하기 위한 계획의 시작이며, 당 지도부가 결국 자신들의 뜻으로 유권자의 뜻을 대치한다면 당을 떠나는 것이 트럼프만은 아닐것"이라며 중재 전당대회 도입 시 탈당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카슨은 그러면서 공화당 지도부의 중재 전당대회 도입 움직임은 사기와 부패의 일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