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CNN 기자 빼고 스태프만 파티 초대

Submitted byeditor on금, 12/01/2017 - 19:22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CNN과 불편한 관계인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크리스마스 파티에 CNN 기자와 간부를 제외하고 다른 직종 관계자만 초대해 마찰이 계속되고 있다.백악관 부대변인은 "다른 CNN 직원들은 크리스마스 리셉션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지만 카메라맨과 음향, 기술자 등 스태프들만 초대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CNN 측에 보냈다.

앞서 CNN 측은 "대통령이 언론의 자유와 CNN에 대해 공격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의 손님으로 초대되어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크리스마스 파티 불참을 결정한 상황이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정말 잘 됐다"는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의 트윗을 리트윗하며 "우리는 가짜뉴스 CNN을 거부해야 한다. CNN을 상대하는 것은 완전 시간 낭비!"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