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에 처음으로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진다. 어제 애틀랜타 소녀상 건립 위원회와 뉴스 & 포스트에 따르면 30일 오전 10시 조지아 주 소도시 브룩헤이븐의 시립 공원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열린다.애초 제막식은 29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브룩헤이븐 시 관계자들과 일정을 조율해 30일로 옮겨졌다.
세월호의 실제 소유주인 고 유병언 씨의 큰딸 유섬나가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이로써 유 씨의 3년여 해외 도피생활이 막을 내렸다.유 씨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6일) 오전 8시 50분쯤 파리 샹젤리제 거리 근처 자택 앞에서 프랑스 법무부가 보낸 경찰관들에게 체포됐다.
필라델피아 시의회 한인 시의원이 강도에게 흉기로 피습당했으나 회복했다.폭스29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시의회 데이비드 오(57) 의원은 지난 1일 밤 9시 40분쯤 아시아계 기업인들과 만찬을 마치고 퇴근해 차에서 내리는 순간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옆구리를 찔렸다.
멕시코에서 인신매매, 성매매 혐의에 대한 누명을 주장하며 16개월째 구속·수감중인 한국인 양모씨의 판결이 현지 법원 요구에 따라 연기됐다. 주 멕시코 대한민국 대사관은 양씨의 항고심 재판은 예정대로 어제(11일) 진행됐지만 멕시코 법원이 사건기록 검토에 더 많은 시간이 요구된다며 심리를 무기한 연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