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담패설 녹음파일 공개로 수세에 몰린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오늘(18일) 콜로라도 주 스프링스 유세에서 더 이상 여론조사를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만약 여론조사에서 우리가 잘하는 것으로 나오더라도 확신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언론이 일부 나쁜 내용만 부각해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셀 오바마 여사, 조셉 바이든 부통령, 앨 고어 전 부통령까지 총출동해 5대 1로 협공을 펴는 동시에 방대한 선거조직으로 지상전을 전개해 4대 경합지 석권을 노리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백악관에 입성하기 위한 최후의 끝내기 수순에 돌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