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23일) 해상 차단에 초점을 맞춘 대북제재를 발표한 뒤 제재가 효과가 없으면 전 세계가 매우 불행해질 수 있는 ‘2단계 제재’에 들어갈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2단계 제재’가 무엇인지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군사적 옵션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함께 안전하고 강하고 자랑스러운 미국을 건설하고 있다"면서 "나는 배경과 피부 색깔, 신념에 상관없이 우리의 모든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함께 일하자고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에 손을 활짝 내밀고 있다"며 인프라 건설과 이민개혁 등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주문하면서 '통합'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