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 주자 TV 토론 대진표 공개

Submitted by editor on 토, 06/15/2019 - 22:03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민주당 경선 레이스의 사실상 첫 출발점이 될 이틀간의 TV토론 대진표가 공개됐다. NBC 주관으로 오는 26, 27일 양일간 마이애미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제1차 민주당 대선후보 TV토론은 첫날과 둘째 날 각각 10명씩의 주자가 참석한 가운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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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출사표를 던진 대선주자 24명 가운데 스티브 불럭 몬태나 주지사, 세스 물턴 하원 의원, 마이크 그라벨 전 상원 의원, 웨인 메삼 플로리다 미라마 시장 등 4명은 기준 미달로 탈락했다.이런 가운데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버니 샌더스 상원 의원은 27일 토론에 배정됐다. 

이들 2명은 카말라 해리스 상원 의원을 비롯해 피트 부티지지 인디애나 주 사우스밴드 시장, 마이클 베넷 상원 의원, 작가 매리언 윌리엄슨 등과 격돌 예상된다. 앞서 26일 열리는 첫 날 토론에는 코리 부커 상원 의원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 의원, 베토 오루어크 전 하원의원,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 의원 등 10명으로 진용이 짜졌다.

이번 조 편성은 무작위 추첨으로 이뤄졌지만 여론조사 기준으로 상위 1, 2위 후보가 공교롭게 27일 조에 배치되면서 27일 토론이 사실상 '메이저리그'가 될 전망이다.

TV토론은 후보 난립 현상을 보이는 민주당 경선 흥행몰이의 첫 바로미터가 되는 한편 상대적으로 대중적 인지도가 낮은 신인이나 후발주자들로서는 얼굴을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토론에 참여 기회를 얻지 못한 후보들의 경우 여론의 관심권에서 더 멀어질 수밖에 없어 사실상 '컷오프'되는 셈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어 다음 달에는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서 2차 TV토론이 실시된다.이후 다시 일부 주자들을 탈락시킨 가운데 오는 9월과 10월 3과 4차 TV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